주절일

... 2011/11/28 01:13 |

욕심의 끝은...

문득 생각이...
어디가 끝이고 어디가 한계인지
너무너무 욕심을 부렸나보다
끝도 없는 나만의 욕심을
그냥
편하게 모든걸 내려놓고
흘러
가는데로...

그냥 천천히 가고싶다.
그냥





 

우중충한 하늘엔
내 마음 닮은 구름하나
울듯말듯한 하늘엔
내 맘을 닮은 태양 하나
짝을 지어 가는 철새들에 
내 마음 털어 놓으면
어느새 노을들어 금빛 찬란한데
먹구름만 잔뜩 끼어 있는 
허전한 내마음속 내마음


이제 노을지고 기어이 찾아온
밤하늘

이 어두운 하늘을 믿지 못하면서도
믿어야 하는 나
달과 별을 믿지 못하여
태양과 구름을 그리며
어두운 밤 하늘이 싫어 
푸른 하늘을 아쉬워하며 하얗게 바랜 밤들


다시 찾은 아침엔 비가 내린다
태양과 구름을 그리며
푸른 하늘을 아쉬워 하는 마음에
비가 내린다

언제 그칠지 모르는 비가
다시 찾고 싶은 나의 하늘 나의 태양 나의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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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l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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